팀 K리그는 팬들의 투표와 감독진의 선택으로 구성된 22명의 정예 멤버로 완성되었습니다. 뛰어난 전술가로 손꼽히는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과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이 참여해 전략적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친선경기의 특성상 다양한 포메이션과 선수 조합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동적인 전술 변화와 선수 교체로 대응을 펼칠 것입니다. 공격진에는 이승우의 드리블, 세징야의 결정력, 주민규의 슈팅, 안데르손의 오프더볼, 일류첸코의 헤딩 등 각기 다른 장점을 지닌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어 이들의 다양한 공격 루트가 기대됩니다. 중원에서는 오베르단의 볼 배급, 정호연의 활동량, 이동경의 패스, 이탈로의 돌파력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토트넘 입단을 앞둔 양민혁의 활약상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수비진 역시 황재원의 대인 마크, 최준의 빌드업, 박진섭의 경험, 완델손의 스피드, 강투지의 피지컬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상황별 맞춤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문은 조현우와 황인재가 번갈아 지키며 안정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모든 선수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부여해 각자의 기량을 남김없이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