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 프리미어리그
EPL 프리미어리그
- 35%(홈 기준) 누적 승률 41%(원정 기준)
- 1.65(홈 기준) 평균 득점 1.41(원정 기준)
- 1.15 기대 득점 1.54
- 1.41 예상 실점 1.72
현재 양 팀의 맞대결 기록은 크리스탈 팰리스 10승 10무 15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6승 6무 12패입니다.
상반되는 분위기의 시즌 막바지 총력전 예고!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당초 5월 4일로 예정되었던 이 경기는 잉글랜드 스카이스포츠의 중계 일정 조정으로 인해 5월 6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승점 40점으로 리그 14위에 자리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매 경기에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면에서 좋은 폼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승점 54점으로 8위에 위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1승 3무 1패로 다소 부진한 성적과 최악의 경기력으로 첼시와 웨스트햄의 추격을 받으며 8위 자리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변경된 일정 덕분에 양 팀은 더 많은 준비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시즌 막바지에 각자의 목표를 위한 중요한 승점을 두고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배팅 인사이트
크리스탈 팰리스
글라스너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펠리스는 부상으로 인해 두쿠레, 레르마, 프랑카, 퍼거슨, 홀딩, 존스톤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에제 선수의 출전 여부 역시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예상되는 선발 명단은 핸더슨이 골키퍼로 나서고, 클라인, 안데르센, 리차즈가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워튼과 휴즈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노즈와 미첼은 측면을 담당하며, 아이유와 올리세는 최전방의 마테타를 지원하여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래로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해 온 크리스탈 팰리스는 국내에서는 수정궁이라는 명칭으로 익숙한데요. 시즌 도중 글라스너 감독의 부임 이후 뛰어난 에너지 래벨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한 전방압박을 선보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볼을 중심으로 네 명의 선수가 다이아몬드 구조로 포진해 상대의 패스 길을 타이트하게 차단하는 운영이 인상적입니다. 올리세와 워튼 선수의 위협적인 드리블과 정확한 전진 패스는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라스너 감독은 홈에서의 잔여 일정을 모두 승리로 장식할 수 있다 전하며 팀에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상으로 인해 매과이어, 쇼, 레시포드, 바란, 맥토미니, 말라시아, 린델로프, 캄부왈라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입니다. 또한 리산드로, 마샬, 에반스 그리고 팀의 에이스 브루노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여 경기 전 선발 라인업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상되는 선발 명단은 오나나가 골키퍼로 나서고, 달로, 에반스, 카세미루, 완비사카가 수비를 구성하며, 마이누와 에릭센이 중앙 미드필더로, 가르나초와 안토니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노와 호일룬은 전방에서 득점에 관여할 전망입니다. 맥토미니와 매과이어의 추가 부상으로 맨유는 이번 시즌 65명의 부상자를 기록했는데요.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한 강철 체력 브루노의 출전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라 시즌 막바지에 비상시국을 맞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안토니와 완비사카는 팰리스의 약점으로 분류되는 오른쪽 측면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활약이 경기의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텐하흐 감독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인정하면서도 잔여 일정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겠다 전하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 팀 예상 스코어
크리스탈 팰리스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 경기는 전반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에제 선수가 선발로 출전한다면 기동력이 떨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과 수비 라인은 에제, 마테타, 올리세의 활동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 역시 팰리스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편 맨유 역시 가르나초, 호일룬, 안토니를 활용한 역습 전략을 취한다면 팰리스는 라인을 높게 유지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결국 치열한 중원의 기동력 싸움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 확률은 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 확률은 34%, 무승부 확률은 24%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경쟁,
부상 속출에도 펼쳐지는 전략적 대결!
시즌 도중 호지슨 감독의 건강상 사퇴 이후 글라스너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팀은 경기력과 결과 모든 면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술적으로나 전력적으로나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중위권 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뉴캐슬과 첼시가 최근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각각 6위와 7위로 올라서게 되었으나, 맨유가 팰리스 전에서 승점을 따낸다면 6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게 되는데요. 비록 4위 애스턴 빌라와의 격차가 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어렵지만 산술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어 이번 경기의 승리가 매우 간절합니다. 양 팀 모두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 글라스너 감독과 텐하흐 감독의 전략적 대결이 기대되는 이번 매치는 어떤 팀이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