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아우크스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 38%(홈 기준) 누적 승률 56%(원정 기준)
- 1.63(홈 기준) 평균 득점1.69(원정 기준)
- 1.36 기대 득점 1.74
- 1.52 예상 실점 1.19
현재 양 팀의 맞대결 기록은 아우크스부르크 10승 9무 13패, 슈투트가르트 21승 4무 7패입니다.
분데스리가 치열한 순위 경쟁의 지각 변동 예고!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격동의 분데스리가는 단 두 라운드만을 남겨놓으며 시즌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레버쿠젠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두고 벌어지는 상위권 싸움과 강등권 팀들의 생존 경쟁은 팬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우크스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맞대결이 WWK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인데요.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9위에 머물러 있지만 승점 차이가 촘촘하여 순위 변동의 여지가 충분한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인만큼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위한 승리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돌풍의 중심에 서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기록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잔여 경기에서의 승점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목표를 향한 팽팽한 맞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C 아우크스부르크 vs VfB 슈투트가르트 배팅 인사이트
아우크스부르크
토룹 감독이 이끄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람베르거, 굼니, 옌센, 레즈베차이, 다먼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옥스포드와 라고 선수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 경기 전 라인업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예상 선발 명단으로는 쿠벡이 골문을 지키고, 페데르센, 우두오카이, 하우엘레이우, 음바부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마이어, 야키치, 엥헐스, 바르가스가 중원에서 활약하고, 데미로비치와 티에츠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라인의 안정감을 되찾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듯했으나 최근 이른 실점으로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시즌과 유사하게 예측 불가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왕성한 활동량으로 이변을 연출하며 다득점 양상에서 승점을 챙기는 경우도 많았지만 슈투트가르트 역시 젊고 기동력이 좋은 팀이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서는 오히려 그들을 상대로 약점을 노출해 왔던 편입니다. 토룹 감독은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지난 도르트문트전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다고 전하며 주중 훈련에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회네스 감독이 이끄는 슈투트가르트는 자가두, 나르테위, 에글로프, 바그노만의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상되는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뉘벨이 골키퍼로 나서며, 스테르기우, 안톤, 루오, 미텔스타가 수비진을 구축할 전망입니다. 카라초어와 슈틸러가 중원에서 경기를 주도하고, 르웰링과 퓌리히가 양 측면을 책임지며, 운다브와 기라시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대승을 거둔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돌풍의 중심으로 이변을 이어가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자가두와 바그노만의 부상 결장으로 인해 수비진의 안정감에 다소 변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운다브와 기라시가 건재한 공격 라인업은 여전히 높은 결정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를 앞두고 회네스 감독은 더 많은 승점을 쌓아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시즌 2위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91 시즌과 06 시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시즌 최다 승 기록인 21승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양 팀 예상 스코어
아우크스부르크1-3슈투트가르트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3연패로 유럽 대항전 자력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졌는데요. 남은 경기에서 대량 득점 승리와 경쟁팀들의 패배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으로 미첼, 엥겔스, 마스 등 출전이 적었던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기라시, 운다브 투톱이 시즌 내내 최고의 결정력을 보였고 카라저와 스틸러 또한 중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홈에서 좋은 폼을 보인 적도 있으나 최근 경기력 하락과 팀의 핵심 역할을 자처하는 마이어의 존재감이 사라진 점 역시 우려되는 상황 속에 최근 경기력을 비롯해 공격진의 무게감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양 팀의 이번 맞대결은 슈투트가르트가 승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OPTA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 확률은 25%, 슈투트가르트의 승리 확률은 52%, 무승부 확률은 23%로, 슈투트가르트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기는 법을 잊은 아우크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 역사적 승점 기록 달성할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둔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의 부진한 성적에서 벗어나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합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이번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최소 22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데 이는 팀 역사상 최고 승리 기록에 해당합니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 선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비록 남은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이 유력하지만 팀의 교체 카드를 통한 득점 생산력이 높은 만큼 추가 공격포인트 획득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반된 분위기 속 두 팀의 맞대결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서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