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4위를 목표로 하는 라이프치히는 최근 득점력 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볼 점유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최근 8경기에서 6승 2무, 21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특히 이번 시즌 랑스에서 영입한 오펜다 선수는 데뷔 시즌 30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득점 3위에 올라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의 엔진력과 위치 선정은 도르트문트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원에서의 전진 패스는 주로 오펜다 선수를 향하지만 올모와 세슈코의 2차 공격에서도 많은 득점이 나오고 있으며 지난 시즌부터 견고한 빌리 오르반 중심의 수비 라인은 여전히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큰 전술 변화 없이 기존의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로제 감독은 측면 수비의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경기를 위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으며 잔여 일정에서의 전승을 목표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