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는 플레이오프에서 12승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듀오가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테이텀은 경기당 평균 30.5점, 8.7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팀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브라운 역시 26.8점, 6.9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테이텀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외에도 즈루 할러데이, 알 호포드, 데릭 화이트 등 베테랑 선수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공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상대 팀을 100점 이하로 막아내는 경기가 플레이오프에서만 8번 있었습니다. 홈에서는 90%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원정에서도 67.86%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합류로 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르징기스는 정규 시즌 평균 21.2점, 8.9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로 골밑에서의 장악력과 외곽 슛 능력까지 갖춘 유망한 빅맨입니다. 조 마주라 감독은 선수들의 헌신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특히 테이텀과 브라운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 팀은 시즌 내내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며 성장해 왔다. 댈러스와의 경기도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함께 이겨낼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