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뉴욕 양키스 vs LA 다저스 MLB 월드시리즈 5차전 전문가 분석
MLB 월드시리즈 5차전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57%(홈 기준) 누적 승률 63%(원정 기준)
- 5.91(홈 기준) 평균 득점 4.93(원정 기준)
- 5.86 기대 득점 5.17
- 4.23 예상 실점 4.61
현재 양 팀의 맞대결 기록은 뉴욕 양키스 102승 0무 73패, LA 다저스 108승 0무 69패입니다.
기사회생, 반전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월드시리즈 5차전을 맞이한 양 팀은 3승 1패로 앞선 다저스의 우승 확정과 홈구장에서 기사회생을 노리는 양키스의 절실함이 맞물린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볼피의 만루 홈런으로 스윕을 면한 양키스는 시리즈 연장의 희망을 살린 반면 다저스는 프리먼의 6경기 연속 홈런 행진과 부상 중인 오타니의 투혼으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데요. 42년 만의 역사적인 대결이 펼쳐지는 이번 월드시리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양키스는 벼랑 끝 최후의 승부를 통해 극적인 반전을 노리는 반면 다저스는 우승 축포를 터뜨리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뉴욕 양키스 vs LA 다저스 배팅 인사이트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은 좌타자 상대 강점이 되는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을 앞세워 호투를 선보였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체력으로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만루 홈런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킨 볼피와 파워히터 웰스, 좌완 상대 강한 면모를 보이는 토레스로 이어지는 타선은 상대 선발 플래허티를 상대로 초반 공략을 노리고 있습니다. 클레이 홈즈와 코르테스를 중심으로 한 불펜진은 최근 5이닝 1안타의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나 연전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과 애런 저지의 침체된 타격감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애런 분 감독은 선발의 긴 이닝 소화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시리즈를 반드시 연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LA 다저스
플래허티는 지난 1차전의 2실점 호투에 이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으며 커브와 슬라이더로 삼진을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해 양키스 타선을 초반부터 압박할 전망입니다. 연속 홈런 행진의 프리먼과 출루율이 돋보이는 베츠는 콜의 커브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스미스로 이어지는 타선은 초반부터 상대를 흔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직전 경기 랜던 낵의 헌신적인 투구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불펜진은 마이클 코펙과 트레이넨을 중심으로 더욱 견고한 모습을 갖추며 경기 후반 리드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로버츠 감독은 선발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 팀 예상 스코어
뉴욕 양키스5-3LA 다저스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되는 선발진의 맞대결은 초반 치열한 투수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며 양키스와 다저스 모두 중반까지 실점을 최소화하며 기선 제압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양키스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중반 이후 득점을 노리고 다저스는 불펜의 안정감을 앞세워 후반 승부를 기대하는 상반된 전략이 맞물릴 예정인데요. 불펜진의 활약이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가운데 이들을 상대로 한 타선의 득점력이 승리의 열쇠로 떠올랐습니다. 슈퍼컴퓨터 데이터 분석의 세이버 메트릭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양키스의 승리 확률은 58%, 다저스의 승리 확률은 42%로, 뉴욕 양키스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승을 향한 반전의 서막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패를 가른다!
승부 결과는 남은 시리즈 전체의 향방을 좌우하며 양키스의 승리로 긴장감 넘치는 연장전으로 이어질지, 다저스의 우승 축포가 터질지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키스는 홈에서의 마지막 승부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집중력으로 무장한 반면 다저스는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한 치밀한 전략으로 맞서며 양 팀 모두 선발 교체와 불펜 운용, 타순 변화까지 모든 전력을 재정비했는데요. 감독들의 전략 변화와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패를 결정짓는 가운데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월드시리즈의 백미가 될 이 경기에서 양 팀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시리즈 최고의 명승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