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리버풀 vs 토트넘 EPL 프리미어리그
EPL 프리미어리그
- 76%(홈 기준) 누적 승률 35%(원정 기준)
- 2.53(홈 기준) 평균 득점 1.82(원정 기준)
- 2.22 기대 득점 1.76
- 1.22 예상 실점 1.37
현재 양 팀의 맞대결 기록은 리버풀 22승 9무 4패, 토트넘 18승 6무 10패입니다.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포인트 레이스!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리버풀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해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두 팀의 첫 대결에서 주심의 판정으로 인한 아쉬움을 이번 경기의 승리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데요. 반면 최근 연패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5위에 머물러 있으며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를 통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직 4위권 진입의 가능성이 남아 있어 토트넘에게는 이번 맞대결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시즌 말미의 다소 어렵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두 팀은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자 합니다.
리버풀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배팅 인사이트
리버풀 FC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마팁, 알칸타라, 조타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또한 판 데이크와 브래들리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 이들의 출전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태이며 경기 전 라인업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예상되는 선발 명단에는 알리송이 골키퍼로 나서고 로버트슨, 판 데이크, 코나테, 아놀드가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원은 맥 알리스터, 엔도, 소보슬라이가 맡고 디아스, 누녜스, 살라가 공격진을 이루어 득점을 노릴 것입니다. 시즌 말미에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리버풀은 새 사령탑으로 페예노르트의 슬롯 감독이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리버풀의 핵심 선수인 살라는 최근 감독과의 불화설과 함께 심각한 폼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 역시 그와 아놀드의 호흡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클롭 감독은 모든 이슈에 대한 종결을 선언하며 토트넘을 이겨야 할 이유가 500가지가 넘는다고 밝혀 이번 경기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부상으로 인해 세세뇽, 솔로몬, 포스터, 우도기, 베르너, 데이비스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예상되는 선발 명단에는 비카리오가 골키퍼로 나서고 판더펜,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가 수비진을 구성할 것입니다. 중원에는 로셀소와 벤탕쿠르가 투볼란테로 활약하며 손흥민, 메디슨, 존슨이 2선에서, 최전방에는 히샬리송이 득점을 노리게 될 것입니다. 시즌 막바지에 큰 영향을 미칠 킹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토트넘은 뉴캐슬, 아스날, 첼시와의 연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매우 어려운 일정을 소화해야만 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지적받아온 부족한 수비 조직력과 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감독의 역량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편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메디슨과 로셀소의 중원에서의 활약은 이번 경기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폭넓은 활동량을 통해 정확한 패스로 경기 조율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핵심 선수들의 침체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혁신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습니다.
양 팀 예상 스코어
리버풀3-1토트넘
수비적인 면에서 나란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버풀과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서로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로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리버풀은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다소 동기가 약해진 상태이지만 안필드에서의 강력한 홈 이점과 주요 선수들의 부상 복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2004 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 4연패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전술적 다양성이 부족한 감독의 지도력과 수비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으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16골을 실점한 수비진의 잦은 실수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리버풀의 승리 확률은 66%, 토트넘의 승리 확률은 17%, 무승부 확률은 17%로 나타나, 리버풀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EPL 300경기 출전 대기록 앞둔 손흥민,
리버풀전 5경기 연속골로 승패 좌우할까?
클롭 감독과 손흥민 선수는 독일에서 시작된 인연을 잉글랜드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경기장에서는 상대 팀으로 만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다음 시즌에는 이러한 장면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이기에 이번 맞대결은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클롭 감독은 잔여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되어 리버풀전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며 승리를 통해 리그 4위권 진입에 희망을 살릴 수 있을지 그의 활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에서 각자의 동기로 인한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