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2-1파나마

콜롬비아의 하이 프레싱과 파나마의 로우 블록 전술이 정면으로 맞붙을 전망입니다. 콜롬비아는 대회에서 평균 점유율 62%를 기록하고 있어 볼 점유를 통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됩니다. 반면 파나마는 평균 13km의 활동량으로 강한 체력 바탕의 수비와 역습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 팀의 전환 속도가 경기의 핵심이 될 것인데요. 콜롬비아는 공격에서 수비로의 전환 속도가 평균 8초, 파나마는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 속도가 평균 6초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축구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죠. 세트피스 상황 역시 콜롬비아의 니어 포스트 공격과 파나마의 지역 방어 시스템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후반부에는 콜롬비아의 볼 로테이션과 파나마의 시간 끌기 전술이 대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콜롬비아의 기술적 우위가 근소한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파나마의 강력한 수비와 예기치 못한 역습이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OPTA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승리 확률은 74%, 파나마의 승리 확률은 9%, 무승부 확률은 17%로, 콜롬비아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