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깊이 새겼습니다.

지난 12월 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이라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경기로 손흥민 선수는

EPL 통산 68번째 도움을 기록,

1992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미드필더 대런 앤더튼의

67도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손흥민,

꾸준함과 헌신으로

이룬 대기록

손흥민 선수는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득점과 도움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단순히 득점 능력뿐 아니라,

팀 전체를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와

창의적인 패스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사우샘프턴전 맹활약,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서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전반전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12분에는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리그 5호 골을 터뜨렸고,

18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클루셉스키의 골을 도왔습니다.

36분에는 사르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하며

자신의 EPL 통산 68번째 도움을 기록,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전설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팬들은 그를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고,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 선수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하며

"완벽한 경기였다"고 극찬했습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이번 기록 경신으로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빛나는

업적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EPL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니콜라스 아넬카와 공동 18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도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 경신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 토트넘에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