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질의.. 박문성 없었으면
lvmh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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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09:59
몇몇 의원은 축협일당들의 그 어버버 말끝 흐리기, 동문서답에 되려 말려 들어서,
그거 말꼬리 잡고 호통치고 따지느라고 정작 핵심은 놓치기도 하고..
물론 몇몇 날카로운 의원님들도 계시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질의내용이나 수준이 축구팬들의 기대에는 못미쳤던 듯..
그 날 박문성의 적재적소 발언이 없었으면 상당히 미적지근하고 개운치 않은 현안질의가 될 뻔 했습니다.
다시 들어도 확실히 말로 먹고 살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말을 잘하기는 하네요.ㅋ
축협일당들 의원들이 악쓰면서 호통치고 나름 예리한 듯이 질문해댄 것 수십개 보다 박문성의 3~4차례 발언이 속으로 더 부들거려졌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