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맨유업적에만 관심이 높은데

퍼거슨 찐은 에버딘 시절임

킬마녹이 리그우승했던 64/65시즌 이후

57년간 리그 우승한 팀은 셀틱, 레인저스, 알렉스 퍼거슨 시절의 에버딘(리그우승 3회) 단 3팀

84/85 퍼거슨의 에버딘 우승이후 37년간 셀틱과 레인저스가 리그 우승을 양분하고 있음.

1978 ~ 1986

에버딘을 이끈 8년동안

1979/80, 1983/84, 1984/85시즌 리그 우승(83/84 ~ 84/85 2연패),

1981/82, 1982/83, 1983/84, 1985/86시즌 스코티쉬컵 우승(3연패),

1985/86시즌 리그컵 우승,

1982/83시즌 유러피언컵 위너스컵 우승,

1983/84시즌 유러피언 슈퍼컵 우승

총 10회 우승을 차지했고

에버딘 역사 총 19회 우승중 10회우승을 퍼거슨 8년 재임기간동안 이뤄냄

퍼거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이후

33년간 에버딘은 FA컵 1회, 리그컵 3회 우승 단 4회 (리그우승X)

82/83시즌 유에파 컵위너스컵에서

8강 브라이트너와 루메니게가 이끌고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1차전 0-0, 2차전 3-2 승)

결승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감독이 이끌던 레알 마드리드(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델 보스케, 슈틸리케가 뛰던 시절)

상대로 연장전 끝에 2-1로 꺾고 우승.

맨유 멤버가 좋아서 리그 우승 밥먹듯이 우승한게 아님 

월클급들은 많았지만 그렇다고 최정상급 선수들은 호날두 하나뿐이었음 

퍼거슨 감독생활동안 퍼거슨 밑에서 뛴 선수중에 발롱도르 호날두 하나뿐 

퍼디 비디치 칸토나 긱스 스콜스 등등 다 시대의 원탑선수나 지배자는 아니었음 

퍼거슨 본인 입으로도 

내 제자 중 월드클래스 선수는 오직 4명이다(only four who were world class). 에릭 칸토나와 라이언 긱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가 그 주인공이다 라고 말했음 

엄청난 카리스마+귀신같은 교체용병술(일명 퍼기타임)+선수단 장악능력

뛰어난 매니징+스쿼드 줄부상에도 위기관리능력+귀신같은 로테능력

머리로는 펩이 세계최고의 감독이겠지만 가슴으로는 퍼거슨이 역사상 최고의 감독임

저는 맨유팬도 아니고 참고로 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