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자료를 찾는 게 아니라 기억나는 대로만 쓰는 거니까 틀린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런 주절주절 글은 요약을 남겨야 하니..

- 이번 월드컵부터는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이 8.5장입니다

- 이번 월드컵부터는 토너먼트가 32강부터 시작입니다

- 16강 이상 가는 순간 그 감독과 선수들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새 역사를 쓴 영웅이 됩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밑에는 제가 주절거리고 싶어서 쓰는 거니 다 스킵하셔도 됩니다

일단 아시아 티켓이 4.5장에서 8.5장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번 월드컵 부터는 월드컵을 48팀이 치루거든요

크리켓이 더 인기있는 인도는 몰라도 중국이라도 제발 모셔오고 싶은 FIFA의 애절한 몸부림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최종 예선에서 두개 조 만들고 그 안에서 2등 안에 들어가려고 아득바득 싸우던 게,

세개 조 만들어서 각 조 2등까지 먼저 월드컵 진출하는 3차예선, - 6팀 진출

그리고 각 조의 3,4위가 모여서 진행하는 4차?최종?예선? - 2팀 진출

이렇게 해서 8장입니다

거기에서 찐막의 찐막을 가리는 0.5장인데... 

이건 기억상 보통 남미나 아프리카랑 붙이니까 없다 치자구요

그리고 축구 챙겨보시는 분들은 중동에 낀 대한민국 모양새여도,

이번 예선을 꿀조라고 생각하셨을 거에요.

그 이유는

- 우리가 맨날 무서워 하던 이란이랑 찢어졌구요

- 원래 2포트에서 우릴 무섭게 할 거 같았던 호주 카타르 다 다른 조구요

- 3포트에서 우리가 무서워 할만한 사우디 우즈벡도 다른 조구요 (!!!)

그러니까 지금 조에서는 감독이 사람 소리 들으려면 1등으로 가야 합니다 

못해도 3차예선 안에서 통과는 해야죠

4차 예선 가야되는 순간 홍명보 감독 바로 경질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일정상으로도 다른 나라들 강팀 찾아서 A매치 담금질 할 때 예선하고 있으니까요.

무능의 증명이 되겠죠

무튼 이렇게 한 다음에 본선에 가면 

조별리그가 변경되어 4개팀씩 12개조로 되고

각 조 1~2등 + 12개조의 3위 중 1~8등 진출 해서

32강부터 토너먼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국이 토너먼트 갔다고 하면 3위 중 상위권 가는 걸 노리게 될텐데

그렇게 하면 강제사항이 조별리그 마지막까지 불태우는 팀이,

보통은 2경기까지 2승 챙기고 2군으로 승/무 챙기는 조 1위팀하고 붙게 되겠죠

축구협회 사람들조차 시스템 바뀐 걸 모르고 있나? 싶을 발언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8강 가면 수치상 2002년도에 4강 간 거랑 경기 수가 동일합니다.

결론은 그래서 이제는 한국이 16강 갔다? 원정 토너먼트를 승리한 첫 감독입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영웅입니다...입니다

근데 홍명보 감독이 정말 유임된다면, 하는 거 봐서는 일단 이번은...크흠.

마무리 요약

- 이번 월드컵부터는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이 8.5장입니다

- 이번 월드컵부터는 토너먼트가 32강부터 시작입니다

- 16강 이상 가는 순간 그 감독과 선수들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새 역사를 쓴 영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