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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1황 클럽이라 그런지..

고시히카리 6 375

헤이터가 많긴 많네요


전 레알 팬도 아니고 리버풀팬이구요

제3자가 본 시점에선 비닐이 발롱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로 우승에 있어서 로드리의 활약이 미미 했다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건 아니죠

또한 반대로 큰 영향을 끼쳤냐고 물어본다면 같은 팀 야말에 비해 ‘글쎄요’ 라는 대답이 나오는게 팩트죠


비해서 비닐은 레알이 23-24 리그 우승,챔스 우승을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요

비닐이 발롱을 못받은 이유에 이미지나 혹은 과하게 입을 털어서 같은건 호사가나 저희 같은 축구팬이나 들먹이는거지 시상 하는데 이걸 문제 삼는다면 공정성에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롱에 ‘품위’라는 기준이 있다곤 하지만 그게 ‘성적’ 보다 중요한 항목일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비닐이 밉상이긴 하지만 이건 좀 억까 같습니다

이번 건으로 갈수록 추락하는 발롱 위상에 추진력을 얻을 것 같네요

6 Comments
거울치료 10.29 13:35  
반다이크때처럼 벨링엄 표가 많이 나뉜거지 무슨 이걸로 위상이 하락해요ㅋㅋㅋ
해반 10.29 14:16  
로드리가 애초에 받는 게 맞았읍니다
국대 이벤트 걸려있으면 국대쪽에서 좋은 성적 내는 선수들이 더 발롱에 근접했으여
noobie 10.29 14:49  
그래서 오히려 멋진 것일 수도 있어요. 어차피 투표방식이 감정이 섞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커리어나 기여도 모두 주관적인 것이고, 거기에 선수의 프로페셔널한 태도가 반영되는 것이 큰 문제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더 멋지죠.
스앙마 10.29 15:09  
리버풀 팬이시라니 반갑습니다. 저도 콥인데 사진 출처는 리버풀 팬카페에서 퍼왔습니다. 활약상으로도 로드리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알이 1황이라서 헤아터가 많았고 그게 발롱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기 보단 비니시우스 개인의 행실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경우가 많았고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축구팬들도 다 아는 인성을 전문기자단이 모를리도 만무합니다. 또한 레알마드리드의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 단체 불참은 그들이 뭔가 특권의식을 가지고 다른 팀들을 무시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유로 이전의 친성경기들을 챙겨보면서 스페인의 경기력과 조직력이 너무 좋아(서브 자원 활약까지 밸런스가 완벽했습니다.) 유로우승 예상을 스페인으로 보고 풀경기 챙겨봤습니다. 야말의 활약상이 대단했고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비전문가 시선에서는 멋진 어시스트와 골이 기억에 많이 남겠지만 로드리는 스페인에 코어를 담당해 준, 사실상 야말보다 더 큰 영향력과 팀 그 자체를 맡아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활약상이 너무 많아 열거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전문가들이 한입 모아 로드리가 대단하가고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물며잉 10.29 15:53  
2,3,4위가 전부 레알 선수들이면 표가 갈렸구나 보는게 더 일반적일거 같습니다 공정성을 의심할게 아니라..

그리고 그걸 이유로 회장이 나서서 보이콧을 때려버리는데 헤이터가 왜 나오나요 반대로 맨시티가 로드리 수상 못했다고 저런 단체 행위를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별의별 쌍욕 다 나왔을걸요? 그나마 레알이라 덜 처먹는거라 봅니다

감독상에 올해의 팀에 벨링엄 첫 포디움에 카르바할도 풀백으로 4위나 했는데.. 누가봐도 짜치는 행동을 했으니 욕 먹는거
tmon 10.29 16:40  
비니시우스는 국대메이저대회인 코파에서 아주 처참한 활약으로 탈락했죠.
심지어 에이스라는 선수가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 2개 먹고 정작 토너먼트에서는 뛰지도 못했습니다.

뭐 로드리도 챔스 8강 탈락했지만 비니시우스 코파 활약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보구요.
리그 활약은 그냥 로드리가 압승이죠.
로드리가 받아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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