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화 채은성, 이태양, 장시환 오버 페이가 아닌 이유!
일전에 한화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
이번 fa영입을 왜그리 비싸게 하냐는
추후에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간단하게 말하면,
이전 한화 단장 박종훈으로 인해
송창식 박정진 정우람 등
배테랑을 홀대했습니다.
팬들이야 멀리서 보니까 모르지만
가까이서 보는 사람들은 알고 있죠.
한화는 가기 싫은거
정수빈을 한화가 접촉했던건 맞는데
정수빈 에이전트가 한화를 농락했다면
여기 계신 분들은 어차피 못 믿을거라
이것도 나중에 이야기해야겠군요.
많은 에이전시들 사이에서
한화는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습니다.
그러나 채은성이나 이태양이 오버페이가
아니었다는 점은 이야기할수 있는게
거의 모든 스포츠중에서
기록으로 선수를 가장 자세히 평가할수 있는
스포츠는 야구입니다.
축구농구배구의 기록은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에요
가장 넓은 잠실 구장을
사용하면서 저평가된 장타율
16~21시즌 득점권 타율 0.338로 리그 11위
1루와 코너 외야 평범한 수비 가능
19~22시즌 LG가 우승하기전에
꾸준히 가을야구 할때.
채은성은 포스트시즌에서
이 4년이라는 기간동안
0.406 으로 타율이 4할이 넘어여
결정적으로 채은성의 계약전 OPS 0.790은.
한화에서 1위 입니다.
승부처에서 클러치 능력을 갖췄으며.
큰 경기 경험에 고타율.
일발 장타력까지 갖춘 선수에게.
한화로써는 선수들이 한화를 기피하고.
블랙리스트에 등록된걸 알기 때문에.
고액을 배팅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2, 3년이 지난 지금은 제가 전처럼.
소식을 접하지 않지만.
한화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기에
선수들은 그 이미지 그대로 생각하겠지요.
이태양도 마찬가지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QS 52.9% 국내 선발중 7위.
ERA 3.62. 국내 선발중 9위.
잔루율 76.6% 리그 전체 선발중 8위.
불펜 등판시 ERA 3.15.
이런 선수가 승계주자 실점율이 16%라는 것까지.
생각해보면 잔루율까지 봤을때.
흔히 말하는 에이스의 위기관리능력입니다.
선발 불펜 상황에 따라 모두 나올수 있고
3점대 자책점으로 위기 상황 실점율도 적은
2경기중 1경기는
퀄리티스타트가 보장이 됐던 선수고
나는 한화에서 우승하고 싶다라는
팀에 대한 충성심도 아주 강한 선수입니다
채은성이나 이태양은
전혀 오버페이가 아니에여
18연패라는 임펙트에 묻힌
장시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이브 확률 73.7%는
15시즌 정우람 제외하고
팀내에서 최고 확률이고
피 OPS 0.707은 팀내 5위
평균 구속 147은 팀내 1위
수비무관 자책점 FIP는
3.46으로 팀내 1위였고
이태양처럼 승계주자 실점율이 16%로
팀내에서는 1위고 리그에서는 5위입니다.
한화가 마냥 호구 계약은 아니에여
결과만 보고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결과가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하는 구단은 없어요.
엄상백 심우준은
추후에 소식 접해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