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팀이 만났습니다.

아직 2라운드 이제 10경기도 안 했는데,

역시 감독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전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준

우리은행 위성우...

위대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이제는 유튜브에 작전 타임 영상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4연패 이후 4연승으로

우승후보 답게 올라오고 있는

삼성생명 입니다.

지난해는 부상 병동에 시달렸으나,

이제는 다릅니다.

최소 2위는 할 것이다 라고

시즌 전에 예상했는데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하위권은 예상이 됐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모릅니다

4라운드쯤 되면

감독이나 코치 전력 분석 팀들에게

6개 팀들의 장단점과

특징들이 파악을 당할텐데

이때 BNK썸과

우리은행, 삼성생명, 국민은행

모두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단비은행이라 불리는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체력 여건을 얼마나 배려해주고

김단비가 부진, 부상이 온다면.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해지고

과연 위성우 감독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6전 전승의 BNK썸을 만난 우리은행은

객관적인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패배한 위성우

감독의 준비가 돋보였고,

김단비는 더욱 더 각성했습니다.

김단비는 공격만 좋은 게 아니에요

수비도 잘합니다.

시즌 첫 연장전을 만들어내며

적재적소에 적을 쓰러뜨리는

작전까지 들어맞으며,

위성우는 본인의 실력으로

선수들의 부족한 실력을

극복해냈습니다.

저는 삼성생명 단연코

키아나 스미스의 100% 컨디션을

기다립니다.

주전 선수들이 분명

우리은행 보다 위입니다.

김단비만 제외하면 이길 수 있어요.

그러나 1황 썸을 제압한 우리은행

질식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까요?

삼성생명 역시 최근 몇년간

우리은행의 철통 수비에 막히는 경기는

당연히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

공격은 관중을 부르지만,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는 말처럼

우리은행의 수비를 뚫어내야 합니다.

시즌 초반 외곽수비가 취약하며,

실점이 많았던 삼성생명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며

안정감을 찾습니다.

과연 삼성생명은

김단비와 위성우를

이길 수 있을까요?

승무패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입니다.

일단 저득점 경기를 예상합니다.

삼성생명이 4연승 기간

신한은행전 74 : 69를 제외하고,

모두 60점 초중반대 득점을 기록했고,

실점도 적었습니다.

수비 운영이 폼을

찾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은행도 수비는 여전합니다.

저득점 경기 속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직 삼성생명이 100%는 아니고

우리은행은 BNK썸을 꺾어내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이제는 어떤 팀을 만나도

위성우 감독 지시 아래

우리은행 왕조의 모습을

찾아갈 것입니다.

변수는 우리은행의

일정이 좀 빡셉니다.

연장전도 했고

지칠 우려가 있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라서

힘이 떨어지진 않을 거라 봅니다.

여자농구 뿐만 아니라

이런 감독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지난 경기의 화제로

여자농구 팬이 늘었을텐데

다른 팀에서도, 김단비 같은 선수

위성우 같은 감독이 나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