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몇 기사나 글을 봐도 1년 연장 옵션은 정말 선수의지 상관없이 발동 가능한 지, 아닌지 확신이 없음.

2. 선수가 안 하고 싶어도 강제 발동 가능 시, 

손흥민 : 난 일단 이번 시즌을 좋게 마무리하고 그때 가서 협상하고 싶다. 이번 시즌에도 어떠한 컵을 들지 못하거나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나는 떠나고 싶다. 

구단측 : 강제로 1년 연장 가능하지만, 그래도 레전드니 대우해줄게 이번 시즌 끝나고 협상하자. 대신 무조건 1년 연장은 발동 할 거고, 이적료 줘야 나갈 수 있어^^ 팀 없으면 그땐 어쩔 수 없고.

이런 상황 같음. 일단 토트넘 입장에선 손흥민이 남고 싶어했으면 진즉에 재계약이나 연장 옵션 기사 백퍼 났음. 토트넘에서 아무리 나이 들고 기량하락중이라고한들 손흥민을 쳐낼 이유가 없고 솔직히 아직도 겁나 좋은 자원임. 무조건 킵해야 되지만,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거 이미 티 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