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썸 vs 우리은행 12월 4일 분석
직전 경기 명승부를 연출해낸
양 팀이 또 만났습니다.
저도 오늘 이 경기는 꼭 보고 싶은데요.
집에 가서 볼 생각에 승부 예측을 안 하고 봐도
충분히 손에 땀을 쥐는 경기겠죠..?ㅎㅎ
기억하시나요?!
유튜브 영상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제갈량 같은
적재적소에 상대 허를 찌르는 작전 지시
오늘은 어떨까요?!
BNK썸은 무패행진이
우리은행을 만나서 깨졌습니다.
당연히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삼성생명에게 25점차
대패를 당했습니다.
"이제 BNK썸이 절대 강자는 아니다"
가 아니라.
"원래 절대 강자가 아니었다."
이 사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김단비 원맨팀, 단비 은행이라고 불렸지만,
위성우 감독이 자랑하는 수비에서
조직력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이명관 한엄지가
김단비에 너무 못 미치지만,
심성영 보다는 낫고
아시아 쿼터로 온 나츠키가
너무잘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을 봤을 때,
이소희와 안혜지는 그렇게 많이
크지 못할 것이고...
큰다 하더라도 시간이
다소 걸릴 거 같았습니다.
안혜지는 잔실수 큰 실수 너무 많고
이소희는 수비에 약점이 있으며,
경기력에 기복이 컸습니다.
오히려 삼성생명 이해란을 더 높게 봤는데
그래서 인지 직전 경기 20득점 이상 하고
자신이 먼저 벤치에
교체 사인을 내더군요 ㄷㄷ
지난 경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능성 충분합니다.
양 팀 모두 우승 후보입니다.
오늘 경기 역시
승무패 뭐가 나와도
안 이상한 경기입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이제 BNK썸의 특징이나 장단점
조금씩 간파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